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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 단점
여름이 되기 전에 에어컨을 구매했는데요. 가장 큰 구매 포인트는 가격과 디자인이었습니다. 그 중에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할인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었습니다. 홈쇼핑에서 하는 에어컨 방송도 열심히 봤는데요.
4월초에는 조금 예전 모델을 판매하고 5월 되니 최근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는걸 알게 되었네요. 백색가전에서 선호가 높은 엘지에어컨을 사고 싶었으나 지인께 연락을 했더니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게 해주셔서 삼성 무풍에어컨으로 결정했죠. 일단 비쌌지만 할인의 폭과 디자인이 끌렸습니다.
무풍에어컨이라고 항상 무풍만 이용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 에어컨을 틀때는 일반 모드와 똑같이 바람이 나오게 사용할 수 있고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무풍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바람이 직접적으로 오지 않지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죠.
특히 밤에 잠을 잘때 무풍모드로 하면 전기도 절약하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은데요. 무풍에어컨 단점으로 곰팡이를 많이 지적합니다. 물론 예전 모델은 실제 곰팡이가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저는 올해 구입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서 아직 사용기간이 짧아서 이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무풍에어컨에는 건조 기능이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면 자동으로 건조기능이 작동합니다. 이전 모델들에서 곰팡이에 대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겠죠. 수분이 에어컨 안에 남아 있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건조 기능이 생겨서 이런 무풍에어컨 단점을 해결했습니다.
무풍에어컨 단점으로 냉방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2in1을 이용할때 실외기 용량도 작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구입할때 실외기가 엄청 큰게 오더군요. 너무 커서 오히려 야외에 장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국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할때 저처럼 고민을 할텐데요. 무풍에어컨 단점을 좀 더 알아보기 전에 장점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전기세 절약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에어컨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는 않네요. 물론 아직 밤에까지 본격적으로 틀지는 않았습니다.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건조한 느낌도 받습니다.
무풍에어컨 단점으로 필터 청소를 자주해주어야 하는 점과 집안의 냄새를 빨아드리는 점이 있는데요. 아직 냄새나 청소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좀 더 검증을 해봐아 할 것 같아요. 필터는 에어컨 뒷면에서 3개를 뺏다 꼇다 할 수 있고 물청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포함)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존 에어컨도 안으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났을텐데요. 무풍에어컨 특성상 그러한 면들이 더 부각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결국은 에어컨 선택에 있어서 가격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집에 잘 맞는 에어컨을 현명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한 번 사면 10년을 써야 하니 결정할때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에어컨 가격에는 설치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이 부분도 꼼꼼하게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상 무풍에어컨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