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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빠른길찾기

친절한문부장 2019. 8. 25. 18:33

네이버 빠른길찾기

 

 

요즘에도 많이 쓰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길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요. 특히 서울에서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어느 지점에서 약속을 정하면 길치들에게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보면 빠른길찾기가 하나의 능력처럼 인간 네이게이션이라는 표현도 종종하곤 했죠.

 

 

요즘에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정말 쉽게 빠른길찾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어플만 좀 볼줄 알면 길치라는 표현도 사라질것 같은데요. 심지어 사용법도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앱이나 웹만 연결되어 있다면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되죠. 오늘은 네이버 빠른길찾기 이용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다음 카카오맵도 네이버 빠른길찾기만큼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네이버지도를 검색하면 네이버 빠른길찾기를 쉽게 이용해 볼 수 있는데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선 길찾기 버튼을 선택하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는 지명이나 건물을 입력하면 같은 이름을 가진 장소가 여러군데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본인의 목적지나 출발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보다도 지도에서 설정하는 방법이 조금 더 간편합니다.

 

 

지도 상단을 잘 보면 출발과 도착 마크가 왼쪽 상단에 있습니다. 출발을 선택하면 출발 표시가 마우스를 따라다니고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되고 한번 더 도착을 누른 후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도착 지점까지 완료가 됩니다. 이제는 네이버 빠른길찾기를 실행하면 되겠죠?

 

 

그러면 최단경로가 나타나고 현재 경로는 자차를 가지고 이동할때를 기준으로 보여주는데요. 여기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다들 네비 어플을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버 빠른길찾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이용하기 더 적합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선택을 바꿔주면 다양한 경로를 보여주는데요. 이때 조금 더 편하게 앉아 가고 싶은 분들은 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버스를 선택하면 지하철과 버스의 조합보다 이동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사실 길찾기에서 어려운 부분이 지하철과 버스의 조합과 도보로 건물 바로 앞까지 도착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지하철 출구와 버스 정류장 명칭을 알려주니깐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죠. 환승이 정말 편해집니다.

 

 

또한 상세 경로를 눌러서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관련한 네이버 빠른길찾기는 아래에서 조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화면 우측에는 좋은 기능들이 더 많이 숨어 있습니다. cctv를 선택하면 해당 경로 주변에 있는 cctv 화면을 모니터로 직접 볼 수 있고 교통상황, 로드뷰, 항공뷰를 이곳에서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빠른길찾기가 정말 유용했던 상황은 모바일 어플을 켜놓고 도보 길찾기를 할때 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길을 헤메는 이유가 사라지는데요.

 

 

우선 어플에서 똑같이 경로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도보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요. 최근에 일부러 많이 걷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서 이정도 거리는 걸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 큰길우선, 최적 중에서 원하는 경로를 선택합니다.

 

 

 

그럼 파란색으로 실제 경로가 표시되는데요. 여기에서 왼쪽에 있는 과녁 표시를 누르면 내 위치가 지도에 빨간점으로 표시가 됩니다.

 

 

즉 내 위치가 파란 경로만 벗어나지 않으면 제대로 방향을 잡아서 빠른길찾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전거와 도보로 이동하는 분들에게 네이버 빠른길찾기가 정말 유용한데요. 기회가 되면 카카오맵과 비교해 보면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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