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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근세는 갑종근로소득세로 내국인이 급여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원천 징수의 방법으로 거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을근세는 을종근로소득세로 외국인(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기업)에게 걷는 세금이지요.

 

 

원천 징수의 방법으로 세금을 가져가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깊에 보지 않으면 얼마나 내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로소득간이세액표(갑근세 조건표)를 확인해 본인의 근로소득세를 계산할수도 있지만, 요즘엔 갑근세 계산기가 만들어져서 내가 내는 갑근세를 알기 쉬워졌더라구요.

 

회사 경리팀에서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믿고 맡기는 것도 방법인데요. 간혹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경리팀에서 조절해서 넣기도 합니다. 본인이 근로소득세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바로 가서 문제 제기를 하는것보다 갑근세 계산기를 통해 정확한 금액을 먼저 확인해 보는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갑근세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홈텍스' 입니다. 갑근세 계산기는 따로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하답니다. 홈텍스에 접속해서 조회/발급을 선택한 후 우측에 있는 기타 조회에서 근로소득간이세액표를 선택해 주세요.

 

 

월 급여액은 비과세 소득은 제외하고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식비 같은거는 월 급여액에서 제외해주세요. 본인의 조건을 넣고 조회하기 누르면 결과값이 나오는데요. 80%, 100%, 120% 선택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본인 회사 회계처리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120%로 처리하여 세금을 많이 내면 연말 정산에서 환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80% 처리하면 상대적으로 뱉어내는 경우가 늘어날 수도 있게죠. 본인 급여 명세서를 확인해 보면 회사에서 몇프로 기준으로 처리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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