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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트렌드로 워커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커밸이란  worker-customer-balance를 의미하는데, 매너 있는 소비자에 대한 요구 즉 직원과 손님의 평등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제는 손님이 왕이던 시절은 가고, 손님은 손님일뿐 손님이 왕이 아니기 때문에 갑질을 행해서는 안되는 시대입니다.

 

 

몇 년전부터 갑질 사례가 많이 소개되면서 사회가 매우 각박하다고 느꼈습니다. 월급을 주는 사람이라고 근로자에게 막대하는것도 안되겠죠. 또한 내가 손님이라고 직원에게 갑질을 해서도 안되는 것이구요. 서로 존중해주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올해의 단어 워커밸이 정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원만 고객에게 조건없는 친절을 베풀어서는 안됩니다. 어떤 이들은 손님이 돈을 주었으니 조건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반문할지 모르겠네요. '우리 직원을 막 대할 권리는 당신의 식사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워커밸에 와닿는 문구라 생각이 들면서 이들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요즘 대기업에서는 갑질 리스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청업체에게 행하는 일을 미리 점검하면서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하는 행동이 갑질일 수도 있다는 것을 사전에 점검한다고 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주변에서 갑질을 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자연스럽게 워커밸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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