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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와 카카오뱅크를 매우 편리함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토스는 송금이 정말 쉽고, 최근에는 마이너스 통장 같은 은행기능도 추가 되서 더욱 좋아진것 같아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 26주간 매주 금액이 증액되면서 강제로 저축을 시킨다는 컨셉도 재밌고 돈도 모을겸 이용했었는데 이번주로 26 만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토스 비상금 모으기를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실제로 이용해보고 개인적인 이용 후기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토스 비상금은 정말 소액을 모으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목돈을 저축하는 방식이 아닌 아주 조금씩 모아 가더라구요. 토스 앱을 실행한 후 아래 우측에 전체를 누르세요. 여기에서 부터 비상금 모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뱅킹란에 적금개설, 통장 속 금고, 마이너스 통장 개설, 함께쓰는 계좌, 비상금 모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비상금 모으기를 누를건데요. 혹시 마이너스 통장 개설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보면.
토스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등급 1~6등급까지 개설할 수 있고, 최대한도 300만원을 sh수협은행과 제휴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1등급과 6등급까지 차이가 없는 4% 단일 이자를 적용하고, 300만원 중에 사용한 금액만 계산해서 이자를 갚으면 되는거죠.
다신 본론으로 돌아와서 비상금 모으기를 하기 위해서 계좌를 추가해야 하는데요. 본인이 시중은행에 가지고 있는 계좌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계좌를 추가해 봣습니다. 이번 26주 적금 만기 되서 현금도 있었으니까요.
ARS를 통해 약관 동의가 이루어집니다. 인증번호를 보여주고 ARS연결에서 그 번호를 누르면 인증이 완료 됩니다.
토스 비상금 특징은 자동저축이 됩니다. 보통 7일 간격으로 자동으로 금액을 저축하는데요. 자동 저축 금액은 지정할 수 없고, 좀 더 많은 금액을 하고 싶다면 수동으로 송금을 할 수는 있어요.
3,000원 이하로 첫 저축을 시작할까요 라고 물어 보는데 저는 1,000원을 저축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금액을 정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것 같아요.
계좌 잔고를 보고 알아서 자동 저축을 한다고 하는데, 음 저는 이런부분이 뭔가 아쉽더라구요. 26주 적금은 시작 금액을 정하면 매주 금액이 증액되면서 저축을 해서 최종 얼마가 모일지와, 강제성이 있어서 저축을 하게 되는 느낌인데요. 토스는 너무 랜덤하게 자동 저축을 하게 되어서 저축하는 분들이 원하는것과는 다른느낌이엇습니다.
이렇게 수동으로 돈을 보내서 입금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 점 3개를 눌러서 자동저축액 조절을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자동저축액 조절에 큰 기대를 걸었었는데 ....
여기에서는 적극적, 적당히, 조금씩만 모으기 정도만 선택할 수 있어요. 음 저는 여기서 결정적으로 토스 비상금 모으기를 삭제를 결심했습니다.
음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깐 이런 랜덤함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축은 뭔가 강제성도 조금 있고, 만기에 내가 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토스 비상금과 가장 비교되는게 카뱅 26주 적금인데, 꾸준히 모았더니 소액이지만 목돈도 생기고 좋더라구요.
목돈 적금은 적금대로, 예금은 예금대로 하면서 용돈을 아껴서 저축을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 토스 비상금 모으기는 많이 달랐던것 같아요. 다른 재밌는 대안이 나온다면 모를까 그전까지는 26주 적금을 금액을 좀 더 증액해서 도전해 볼까 합니다. 26주 금방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