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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셔서 여러가지 선물을 챙겨주셨어요. 일본 과도와 감자칼, 카레 등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챙겨주시면서 차에 두고 쓰라고 차량용 방향제도 받았습니다.

 

 

라벤더 후라노라고 적혀있었고, 제품을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는 제품은 아닌것 같아요. 후라노가 라벤더 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거기서 사오신 기념품인듯 합니다.

 

 

어렸을때 아빠차에서 보던 투박한 디자인의 차량용 방향제인데요, 그래도 일본 제품이라 하니 얼른 차에 붙치고 싶더라구요.

 

 

통조림 같이 생긴 저 마개를 열고, 아래 부분에 고정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여주면 되요. 요즘에도 이런 스타일 방향제 나오죠?

 

 

 

캔을 열어보니 스폰지 처럼 말랑한 방향제가 보이네요. 열자마자 느껴지는 라벤더 향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졌지만 강한 향은 금방 사라지구요, 사용해본 결과 은은한 향이 꽤 오래 가네요.

 

 

다시 플라스틱 뚜껑을 덮어주면 되구요, 756엔이라는 가격표는 뜯어야 겠습니다^^

 

 

바닥에 고정하기 위헤 스티커를 붙이고 원하는 곳에 찰싹 붙여줍니다.

 

 

귀여운 양 캐릭터 옆에 라벤더 방향제를 세팅했어요. 주로 제가 타는 조수석 앞자리라 탈때마다 향긋한 꽃향기가 너무 좋네요.

 

 

 

디자인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방향제 하나로 기분 좋은 드라이브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일본가면 후라노 지역가서 라벤더 관련 제품 많이 사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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